해가 저문 19일 저녁 7. 시청 5층 중회의실로 지역 공예작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19일은 수요일로 시청공무원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는 가정의 날입니다. 바쁜 업무지만 가족을 위해 하나 둘 시청을 빠져나가는 공무원들과는 달리, 세명의 공무원은 중회의실에서 수업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날 저녁 시청중회의실에 모인 이천시 관내 공예작가는 모두 10.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이천시청에서 마련한 창의도시 글로벌 영어교실에 참석키 위해 모여든 공예작가들이었습니다.

 

창의도시 글로벌 영어교실 이천시청에서 관내 공예작가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올 2월부터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후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기회가 많아진 관내 공예작가들을 위해 이천시가 마련한 맞춤형 영어실력 배양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2번째 수업을 마친 상태로, 수업에 참가한 공예작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업내용이 기존 학원학습을 통해 배울 수 없는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실무영어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 운영자에 따르면 수업교재가 학생들(공예작가들)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고려하여, 강사 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게 자체 제작된다고 합니다. 학생들로부터 반응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수업에 참가한 한 공예인은 이날 강의를 이끈 강사진이 전문 학원 강사가 아니라고 귀띔했습니다. 강사진은 이천시청 공무원으로 영어에 관한한 전문 학원 강사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발전을 위해 무료로 기부하고 있는 셈입니다.

 

조병돈 시장은 창의도시 글로벌 영어교실시민이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부3.0의 취지와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좋은 프로그램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행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발굴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의도시 글로벌 영어교실은 2-6, 5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됩니다.

 

Posted by 2000가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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