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야구리그2013.07.22 15:41

 

 

 

이번 주 7/20 (토), 7/21 (일) 에 이천에서 펼쳐진 이천 야구리그 결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설봉레전드 '기적의 역전승!'(온천)(7/21)
설봉레전드 19-18 아크테릭스락
(승:양성규), (패:김국환)

 

올시즌 최고의 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설봉레전드(이하 설봉)은 21일 이천소고리구장에서 펼쳐진 2013 이천시장기 온천리그 시즌 10번째 경기에서 마지막 공격에서만 9점을 올리는 괴력으로 아크테릭스락에 19-18, 1점차의 믿기지 않는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승리를 추가한 설봉은 5승 5패를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승리와 패배를 거듭하고 있는 아크테릭스락은 이날 패배로 연승에 실패하며 선두권 진입의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7승 5패.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명승부로 기록될만한 경기였습니다. 양팀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이어가며 경기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아크테릭스락이 달아나면 설봉이 그 뒤를 쫓았습니다.

 

아크테릭스락이 1회초 노영환, 박상철, 이병철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묶어 6점을 달아나자 설봉도 바로 반격, 1회말 2점을 따라붙은뒤 2회말 이현의 내야땅볼과 양성규의 싹쓸이 3루타로 4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양팀은 9개의 안타가 오고가는 3회 공방전에서도 나란히 4점씩을 주고 받으며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4회초 설봉의 추격에 시달리던 아크테릭스락이 강력한 공격을 펼쳤습니다. 아크테릭스락은 4회초 이병철, 임성택의 장타를 시작으로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보태며 대거 8점을 뽑았습니다. 노영환은 2타점 2루타로 선행주자들을 불러들였고 이상섭과 차병화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에 추가점을 안겼습니다.

 

8점차로 뒤진채 맞은 4회말 마지막 공격. 아크테릭스락이 4회초 얻어낸 득점이 승리의 주인을 결정한듯 했지만 설봉의 집중력은 모든 것을 뒤집었습니다.

 

설봉은 4회말 무사 2, 3루의 찬스에서 여민수가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이어 2개의 볼넷과 이정오, 김종성, 앙성규의 안타가 이어지며 역전의 작은 불씨는 커다란 불꽃으로 바꼈습니다.
여세를 몰아 설봉은 16-18에서 이상현의 안타로 안진우와 홍진탁마저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의 찬스에서 등장한 여민수에게 양팀의 운명이 맡겨졌습니다.

 

여민수는 큰 부담이 됐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듯 깨끗한 좌전안타를 터뜨리며 숨가빴던 명승부를 마무리졌습니다. 2시간내내 단 한번도 앞서지 못했던 설봉이 잡은 첫 리드가 승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끝내기의 주인공 여민수는 3타석 2타수 2안타로 팀승리의 최고 수훈선수가 됐고 양성규는 막판 역전으로 행운의 1승을 챙겼습니다.

 

 

 

 

 

 

Posted by 2000가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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